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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 우승' 최승빈, 세계랭킹 1075→678위로 '껑충'
작성 : 2023년 06월 12일(월) 14:09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신예 최승빈의 세계랭킹이 대폭 뛰어올랐다.

최승빈은 12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075위에서 678위에 올랐다. 무려 397계단 상승한 순위다.

최승빈은 지난 11일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제66회 KPGA 선수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박준홍(13언더파)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 최승빈은 개인 첫 승을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서 이루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최승빈은 상금 3억 원과 함께 5년 간의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이날 종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우승자인 닉 테일러(캐나다)는 69위에서 44위로 상승했다.

이 대회 준우승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23위에서 21위로 올랐다. 21위였던 김주형이 22위로 내려갔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3위를 그대로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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