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이선희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선희 대표와 경제공동체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2일 매체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가 이촌동에 위치한 권진영 소유의 자택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촌동에 위치한 권진영 소유의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비로 약 1200만원을 대납했다.
앞서 이선희는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 사내이사로 권진영 대표와 딸을 선임, 자매 이 모씨에게 감사 자리를 맡겼다. 이후 원엔터테인먼트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자문료(보컬 트레이닝) 명목으로 매달 5000만원의 계약을 맺어 8년간 43억원이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는 해당 비용들을 자신의 가족과 권진영 가족들에게 부정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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