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메가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과 호흡했다.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Weverse Con)' 둘째날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OMG' 'Ditto'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뉴진스는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어요.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늘 많은 에너지 받고 갈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민지는 "만나서 반갑다. 저희가 처음으로 뉴진스의 'OMG'와 'Ditto'를 불렀는데 'OMG'가 지금 저희의 마음을 잘 담은 곡인 것 같다"고 말했고, 혜인은 "여러분들을 보는 순간 '오 마이 갓'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여러분들께서 함께 따라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훨씬 힘이 났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뉴진스는 페스티벌의 주제인 파라다이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해린은 "멤버들에게 각자 파라다이스 같은 순간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다니엘은 "저는 음악인 것 같다. 음악을 들으면 너무 행복해지고 행복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하니는 "저의 파라다이스는 지금 이 순간인 것 같다. 저에게 너무나 파라다이스 같은 일이다"라고, 혜인은 "저에게는 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인 것 같다", 해린은 "여러분들의 함성 소리인 것 같다", 민지는 "저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무대 위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순간인 것 같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고 외쳤다.

혜인은 "얘기를 다 들어보니 파라다이스가 여기가 맞는 것 같다. 행복한 에너지를 듬뿍 담아서 다음 곡으로 넘어가보자"라고 했다.

뉴진스는 'Attention' 'Cookie' 'Hype boy'로 무대를 이었고, 팬들의 떼창 세례가 이어졌다.

뉴진스는 "오랜만에 멤버들이랑 여러분들 앞에서 무대하려고 준비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즐겨달라. 열심히 노력하는 뉴진스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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