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위버스콘 페스티벌' 팬 이벤트도 풍성, 줄 설 필요 없는 굿즈 만들기까지 [ST현장]
작성 : 2023년 06월 11일(일) 17:57

사진=하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마련된 팬 이벤트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위버스(Weverse)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뮤직 & 팬 라이프 페스티벌'이다. 콘텐츠를 즐기며 아티스트와 팬, 팬덤 간 즐거운 소통이 이뤄지는 위버스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 구현해, 기존의 콘서트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채로운 부대시설과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대규모 야외 페스티벌 형태로 펼쳐진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이라는 정체성에서 엿볼 수 있듯, 아티스트들의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구성됐다.

이벤트로는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 원하는 아티스트로 포토카드, 핀뱃지를 만들 수 있는 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 같은 이벤트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위버스 줄서기(Weverse Queues)' 서비스도 구현됐다. '위버스 줄서기'는 여러 부스별 줄서기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스티벌 현장 반경 3km 내에서 위버스 어플에 접속 후 방문을 원하는 부스에 대기 그룹을 선택하면 줄서기 신청이 완료된다. 입장 차례 안내, 부스 앞 대기 안내, 입장 시작 안내 등 3단계의 알림이 전송돼 관람객은 알림 메시지를 받으면 부스 앞으로 이동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나만의 공식 머치(Merch)를 원하는 대로 꾸며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위버스 바이 팬즈(Weverse by Fans)'도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정식 출시 전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에서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된 것.

위버스 바이 팬즈는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Weverse Shop)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한 후 편집툴에서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로고, 텍스트, 이미지 클립 같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직접 꾸밀 수 있다.

위버스 관계자는 "판매 수량은 공개할 수 없지만 이틀 분으로 준비해둔 수량이 하루 만에 매진돼 이틀차 공연 수량을 추가로 구비했다.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