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중견수 뜬공, 3회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양의지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홈런을 터뜨렸다. KIA의 선발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6구 135km/h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쳤다.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3-4까지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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