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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F i-League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 대전서 첫 특강 실시
작성 : 2023년 06월 09일(금) 15:40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년 KBF i-League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이 대전광역시에서 시작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5일 대전광역시 소재의 우송중학교와 둔원중학교에서 올해 첫 KBF i-League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 특강이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우송중학교 학생 80명, 둔원중학교 학생 25명, 총 1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우송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 특강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은 지난해와 달리 교사용, 학생용으로 나눠 교재를 제작, 사전에 배포하여 교재와 당구 스트로크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재는 '누구나! 원한다면! 당구와 과학을 한큐에!'라는 제목으로 제작돼 당구 종목 역사를 비롯해 당구와 접목된 각종 물리 법칙과 과학적 이론, 그리고 캐롬, 포켓볼 종목과 관련한 문제은행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의 특강을 전담하여 진행하고 있는 독일 국립핵물리연구소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연구원 출신의 박우진 박사가 교재를 집필했고,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정규 감독, 김봉수 디비전 총괄관리자, 조필현 대한당구연맹 이사 등 캐롬, 포켓볼 종목의 전문가가 직접 감수에 참여했다.

KBF i-League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은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울산, 광주 지역 등 시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시·도 당구연맹을 통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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