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주연이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8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이주연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돌아온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이주연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주연은 극 중 수영 국가대표 유망주 심은정을 연기한다. 무심하고 서늘한 인상의 은정은 조용하고 무뚝뚝하면서 완고한 성격을 지닌 인물. 임예림(강나언) 외의 반 애들에게는 일절 관심이 없는 캐릭터로 활약할 전망이다.
앞서 이주연은 지난 2018년 SBS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해 영화 '내 안에', '베스트 컷', '기쁜 우리 여름날' 등 다양한 장·단편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JTBC 'SKY 캐슬', '사생활', tvN '악의 꽃'에서 활약했다.
이어 이주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수영선수 역할에 도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주연이 합류한 '피라미드 게임'은 배우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강나언, 정하담, 신슬기, 하율리 등이 출연을 확정,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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