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반려견 상돈이와 작별했다.
지상렬은 7일 자신의 SNS에 "상돈이 2023년 6월 7일 새벽 3시 46분 무지개다리 건넜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지상렬은 "19년 동안 귀한 인연 감사하고 고마웠다"며 "그곳에서도 장수하고 묵직한 상돈이가 되어주길"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포에버 돈이 사랑한다 또 멋진 인연 맺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상렬은 지난 2007년 KBS2 '1박 2일 시즌1' 출연 당시 마스코트견(犬) 상근이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상근이의 아들인 상돈이를 입양했고, KBS2 '개는 훌륭하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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