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또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7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42)가 미슐랭 가이드에서 4년 연속 1스타를 획득하고 있는 인기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45)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5월 초,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이에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는 "본인에게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엄중히 주의를 줬다. 소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주간문춘'에 "서로 알고 있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1980년 생인 히로스에 료코는 영화 '철도원' '비밀' ' 하나와 앨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 청순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으나 2008년 이혼했다. 2010년 10월 현재 남편 캔들 준과 재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명의 아이를 낳았다.
특히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