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윤영철이 나란히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임기영은 서울화이트치과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 앞서 열렸다.
임기영은 지난 5월 한 달 간 9경기에 등판해 18이닝 동안 3홀드와 탈삼진 11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서울화이트치과병원 하동옥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한편 윤영철은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같은 날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윤영철은 지난 5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6.2이닝 동안 탈삼진 15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3승을 거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윤영철은 시상금 중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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