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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2승' SSG, '윤영철 역투' KIA에 2-1 승리
작성 : 2023년 06월 06일(화) 16:59

SSG 랜더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평일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SSG는 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SSG는 33승 1무 18패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23승 25패가 됐다.

SSG가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았다. 박성한의 안타, 최정의 2루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재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자 KIA는 4회말 나온 선두타자 박찬호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했다.

이후 양팀의 투수전이 이어졌다. KIA는 9회말 이우성-고종욱-최정용이 모두 볼넷을 골라나가며 2사 만루 기회를 맞았으나, 류지혁이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SSG의 1점차 신승으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KIA는 선발투수 윤영철이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개인 최다이닝 투구를 했으나 패전을 면치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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