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컵스전 이후 이틀 만에 시즌 열 번째 멀티히트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44에서 0.251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리드한 2회 1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달아나는 타점을 만들었다.
4-0으로 달아난 4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지만, 7회 두 번째 타석에서 두 번째 안타를 생산해냈다.
샌디에이고가 1점을 추가한 8회 2사 1,3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타석을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5-0으로 컵스를 꺾으며 시즌 성적 28승 32패를 기록했다. 컵스는 26승 3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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