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한국에서 근황을 전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82회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선예가 함께 한다.
딸 셋 모두 캐나다에서 출산해 육아를 했던 선예는 최근 한국에 들어와 뮤지컬 배우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며 바쁜 워킹맘의 근황을 전한다.
이어 선예는 "한국에 오니 놀이시설이 잘 돼있다"며 캐나다와 다른 한국의 육아 환경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소유진과 키즈카페 나들이를 약속해 육아 공감대를 이뤄 훈훈함을 자아낸다는 전언.
원더걸스 출신인 선예는 "아이들이 TV를 보며 '엄마가 왜 예쁘게 하고 나오지?'라고 궁금해한다"며 아이들이 엄마가 유명 아이돌임을 모른다는 사실을 전한다고. 또한 선예는 '딸셋맘'으로서 딸들에 대한 사랑을 듬뿍 쏟아낸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가 떠난 강릉 여행에 장신영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7살 첫째 아들 정안은 아빠 강경준의 즉흥 제안에 이끌려 엄마 장신영을 위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결혼기념일 파티 준비에 나선다. 정안은 장신영이 좋아하는 케이크의 맛을 척척 고르고 강경준에게 '인간 화환'을 제안하며 사전 계획 없는 아빠와 달리 의젓함과 철저함을 드러낸다.
강경준, 정안은 현실 친구 같은 부자 케미스트리도 드러냈다는데. 정안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강경준의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여 오늘(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본방송에 기대감이 한껏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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