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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엘리멘탈', 6월 돌비 시네마 라인업
작성 : 2023년 06월 05일(월) 12:41

돌비 시네마 메가박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비 시네마 6월 라인업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디즈니, 픽사 신작까지 포함됐다.

5일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의 6월 개봉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주자는 6일 개봉하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다.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하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 유니크론과 스커지에 맞서 오토봇 군단과 동물형 로봇 군단 맥시멀이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피터 컬런, 피트 데이비슨, 양자경 등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특히 뉴욕, 페루를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압도적 영상미와 개성 넘치는 클래식카 로봇들의 카 체이싱 액션이 관전 포인트다.

14일에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피날레를 장식할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플래시'가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작품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초토화된 우주를 바로잡으려는 DC 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앤디 무시에티 감독과 배우 마이클 키튼, 에즈라 밀러가 호흡을 맞췄다.

특히 광활한 멀티버스 세계 속 180도 상반된 매력을 자랑하는 플래시들이 선보일 빠른 스피드의 액션과 초능력이 다이내믹한 스크린과 음향을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로 구현될 예정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엘리멘탈'은 디즈니·픽사 표 신작으로, 불, 물, 공기, 흙의 4원소가 공존하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열정만큼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앰버와 감성적인 물 웨이드가 쌓아가는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

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의 자전적 경험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특히 형형색색으로 터지는 불꽃부터 반짝거리는 물방울까지 각 원소의 디테일을 살린 엘리먼트 시티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두 주인공의 예측 불가능한 모험은 시각적 효과와 생생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돌비 시네마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수많은 멀티버스 세계 속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손잡고 빌런과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물론, 2D·3D를 오가는 독특한 작화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 포인트다.

6월 개봉을 앞둔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무려 15년 만에 내민 5번째 후속작이다.

전설적인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떠나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스펙터클한 액션과 반가운 멜로디의 웅장한 OST는 돌비 시네마에서 완성도 높은 화질과 사운드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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