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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태국오픈 우승…시즌 네 번째 우승
작성 : 2023년 06월 04일(일) 23:33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2위)이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안세영은 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 5위)를 세트스코어 2-0(21-20 21-19)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인도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전영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태국오픈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세영은 1세트에서 초반부터 큰 점수 차이로 앞서 나가며 21-1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세트 후반까지 14-19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 결승전에 출전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세계랭킹 7위)은 벤야파 아임사드-눈타칸 아임사드(태국, 12위)를 세트스코어 2-0(21-13 21-17)으로 완파했다.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세계랭킹 1위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사프스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에 세트스코어 2-1(11-21 21-19 22-20)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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