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닥터 차정숙' 김병철인 엄정화, 명세빈과의 호흡에 감사한 마음을 보였다.

JTBC 주말드라마 '닥터차정숙' 종영 인터뷰가 진행돼 김병철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닥터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병철은 서인호 역을 맡았다.

'닥터 차정숙'은 최고 시청률 20%를 육박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김병철은 두 여배우 엄정화, 명세빈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음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명세빈 배우 같은 경우는 '첫사랑'의 아이콘이지 않냐. '그분이 제 첫사랑 역할이라니' 이런 생각을 했었다. 엄정화 배우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엔터테이너이자 연기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화 배우님의 장점이 캐릭터에 대한 공감 능력. 그게 대단히 좋으셔서 이번에도 차정숙을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연기에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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