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12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서 '2014 윈터 페스티벌'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미 예고한 바와 같이 '2014 윈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과 함께 겨울 이미지로 꾸며졌다.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수많은 즐길 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이번 1차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변경 사항들이 추가됐다. '테일즈런너' 광장이 축제의 공간으로 개편됐으며, 공원 내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탑승할 수 있다. 또한 겨울 축제 용품들을 얻을 수 있는 슈가 이벤트 채널이 오픈됐고, 축제에 어울리는 새로운 복장과 아이템들도 더해졌다.

겨울 축제를 맞이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훈훈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테런의 겨울은 따듯한 DAY' 이벤트로는 이용자들이 접속할 때마다 유니크 아이템을 지급되며, '마녀의 스노우 슈가랜드' 이벤트에서는 마녀의 결정에 의해 입장할 수 있는 스노우 슈가랜드가 열려, 슈가크림 동산을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별자리 뽑기(염소자리)와 월초 결제자들을 위한 추가 보상, 초보자 전용 버프가 추가됐다. 또한 그동안 스탯 재분배 시 캐시 사용이 부담됐던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머니(TR)로 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라이선스 난이도 역시 하향 조정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PM은 "'테일즈런너'가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의 '2014 윈터 페스티벌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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