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닥터 차정숙' 소아린이 입시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했었다고 알렸다.

소아린은 지난 5일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 종영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소아린은 명세빈(최승희 역)의 딸 최은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최은서는 입시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가정사로 혼란을 접하는 연기를 했다. 실제 입시와 병행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소아린은 쉽지 않았지만 값진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연기로 입시를 했고, 입시 연기를 해야 해서 크 차이를 벽을 두고 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 은서도 침범하면 안 되고 입시를 하면서 은서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입시 학원을 매일 가야 했다. 촬영 끝나고 바로 학원에 간 적도 있고 그런 부분들이 쉽지 않았다. 19살 마지막 10대를 불태울 수 있어서 추억이고 좋았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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