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 시리즈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일 오후 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제작 빅펀치픽쳐스)가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3'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게 됐다.
또한 '범죄도시3'은 당초 알려진 극장 손익분기점 180만명을 넘어서며 호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올빼미' 이후 6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은 한국 영화다.
더불어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가 개봉 4일째 200만을 돌파한 기록보다 빠르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3'이 향후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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