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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10위…선두와 3타 차
작성 : 2023년 06월 02일(금) 11:11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욘 람(스페인), 저스틴 서,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와는 3타 차에 불과하다.

지난달 14일 한국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이후 출전한 PGA 투어 두 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대회 첫날부터 상위권에 오르며 톱10 진입과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뒤 올 시즌에는 톱10에 7차례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김성현과 이경훈이 3오버파로 공동 72위, 김주형이 7오버파로 108위에 그쳤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최경주는 9오버파로 공동 114위에 자리했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로 공동 59위,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은 2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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