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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뽕짝 원정대' 진성 "조승원, 밤 되니까 부모님 그리워해"
작성 : 2023년 06월 02일(금) 10:46

귀염뽕짝 원정대 진성 조승원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귀염뽕짝 원정대' 진성이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배우 오지율, 신명선 PD가 참석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트롯 선후배, 같은 취향이라곤 트롯밖에 없는 우리가 여행만으로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염뽀짝한 후배와 뽕짝 마스터 선배의 향수 자극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진성은 출연 계기에 대해 "저는 사실 이유도 없었다. 제 어린 시절 추억의 여행을 간다는 마음이었다. 어린 친구들 처음 접했을 때 참 영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원이 같은 경우엔 몸집은 컸지만 아직도 아기 같다. 엄마를 그리워하고, 아빠를 그리워했다. 저녁에 날씨가 껌껌해지니까 부모님에 대한 정이 그리웠던 것 같다"며 "중요한 건 저 친구가 전교 어린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섭외를 할 때 그냥 한 게 아니다. 나름대로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재들을 꼽았다. 저도 우수한 친구들과 교류를 하려면 연구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진성은 "농촌이라는 자체만 생각해도 행복한 사람이다.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다. 어린 친구들은 도시 생활을 해서 농사에 대한 이모저모를 모를 것"이라며 "그런 것들을 같이 깨우치면서 국민 여러분께 남녀노소 모두에게나 친밀감이 가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시청률이 쑥쑥 오르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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