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이 귀여운 말실수를 보여줬다.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배우 오지율, 신명선 PD가 참석했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트롯 선후배, 같은 취향이라곤 트롯밖에 없는 우리가 여행만으로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염뽀짝한 후배와 뽕짝 마스터 선배의 향수 자극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진희 아나운서는 "제가 넷플릭스에서 봤던 요정님께서 앉아계신다"고 오지율을 소개했다.

이에 오지율은 "안녕하세요. 저는 '더 글로리'에 나온 아역 배우 하예솔, 아니 오지율입니다"라고 깜짝 말실수를 한 뒤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이진희 아나운서는 "워낙 예솔이로 유명해서 저도 '예솔 씨 인사해 주세요'라고 할 뻔했다"며 "오늘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쁘죠?"라고 물었다.

이어 오지율은 "너무 기쁘다"고 한껏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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