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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탈환' 고진영, 복귀 후 첫 대회서 1오버파
작성 : 2023년 06월 02일(금) 09:48

고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선 고진영이 첫 대회에 첫날 고전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1개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공동 55위다.

지난 5월 코크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나선 첫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린 적중률이 88.89%에 달했지만 퍼팅이 좋지 못했다. 퍼트 개수가 37개에 달했다.

로렌 하틀리지(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자리했다.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5언더파 67타로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스테파니 메도우(잉글랜드)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운정과 양희영, 장효준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지은희, 김세영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올랐고, 유해란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과 신지은도 고진영처럼 1오버파를 기록했고, 이정은6와 김인경이 2오버파로 공동 67위, 안나린이 3오버파로 공동 79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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