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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VIP 서비스 리뷰한다…'상팔자' 단독 MC 낙점
작성 : 2023년 06월 02일(금) 09:11

엄지윤 상팔자 단독 MC 발탁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예능 프로그램 단독 MC에 도전한다.

오오티비는 2일 "ootb STUDIO의 신규 웹예능 '상팔자'의 MC로 요즘 대세 엄지윤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상팔자'는 오오티비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를 통해 오는 9일 저녁 6시 첫 공개된다. 그에 앞서 이날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다.

'상팔자'는 ootb STUDIO가 선보인 '전과자'와 함께 공개된다. '~하는 자' 세계관과 콘텐츠 컨셉에 맞춘 것으로, 앞서 선보인 '전과자'는 평균 274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MZ세대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엄지윤이 '상팔자'의 MC를 맡아, '전과자'의 인기와 파급력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두 콘텐츠가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제작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과자'는 목요일, '상팔자'는 금요일에 공개된다.

'상팔자'는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의 VIP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리뷰하는 콘셉트로, 호텔, 백화점 등에서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VIP 서비스부터 통신사, 야구장 등 생활 밀착형 VIP 서비스까지 세상의 모든 VIP 서비스를 체험하고 솔직하게 리뷰 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없는 VIP 서비스를 대리체험하는 재미뿐 아니라, 미처 몰라서 받지 못했던 VIP 혜택까지도 찾아내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지윤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쇼 '숏박스',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라디오 스타' '미운 우리 새끼' '복면가왕' 등 각 방송사 간판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놀면 뭐하니?' WSG 워너비 프로젝트 멤버로 맹활약하며 대세 예능 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엄지윤은 '엄지렐라'에서 명문대 출신의 금수저 콘셉트의 부캐 엄지렐라로 맹활약하고 있는만큼, MZ세대의 시선에서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능청스럽게 B급 감성으로 리뷰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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