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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피지컬 김선호 "저중량 1등, 급하게 10kg 감량"(짐종국)
작성 : 2023년 06월 02일(금) 08:08

김선호 김종국 / 사진=유튜브채널 짐종국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선호가 근황과 함께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선호는 지난 1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했다.

영상 속 김선호는 김종국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몸을 칭찬했다. 김선호는 "일반인 중엔 몸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형님 뵈니까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인사했다.

김종국이 "평소 운동에 대해 자부심이 있냐"고 묻자 김선호는 "최선을 다해 운동하는 타입은 아니고 저중량 저반복이다. 1년 동안 운동했다. 저중량에서는 1등이다. 갑작스럽게 제가 10kg 정도를 뺐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연출 박훈정)로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종국은 "박훈정 감독 영화 아니냐"며 "(영화) 티저를 봤는데 이 얼굴에 그 미소가 광기의 미소"라고 김선호를 칭찬했다.

이에 김선호는 "'귀공자' 찍을 땐 운동을 하지 않은 깨끗한 상태였다. 복근은 희미하게 보일 때가 있었는데 전 촬영 땐 운동 안 한다. 몸을 만들어야 하는 캐릭터가 오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김선호는 일주일 평소 5일은 운동한다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보니까 기본적으로 틀이 좋다. 그 몸 가져가면 할리우드 가는 거다. 해외 진짜 유명한 외국 감독이 제 유튜브를 본다고 한다"고 해 김선호를 놀라게 했다.

김선호는 "내가 그럼 몸 키우고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박훈정 감독이 눈빛 때문에 나를 뽑았다고 하더라. 마음을 비우려고 한다. 기대감이 너무 크면 실망하게 되지 않나"라고 영화 흥행에 대한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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