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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첫날 2연승
작성 : 2023년 06월 01일(목) 19:57

서요섭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요섭이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첫날 2연승을 달렸다.

서요섭은 1일 충청북도 충주시의 킹스데일GC(파72/7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7&5(5홀 남기고 7홀차) 승리를 거뒀다.

이어 2차전에서는 이승찬을 3&1(1홀 남기고 3홀차)로 격파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4명의 선수들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며, 조 1위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서요섭은 역시 2연승을 기록한 이재경과 2일 펼쳐지는 3차전에서 16강행 티켓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이재경도 1차전에서 이승찬에 5&4(4홀 남기고 5홀차), 2차전에서 강민석에 4&2(2홀 남기고 4홀차) 승리를 거두며 조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요섭은 "계속 접전을 펼치다보니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힘들었다"면서 "공식 연습라운드 전날 이재경 선수와 함께 식사를 하며 '우리 서로 2승해서 3경기에서 붙자'고 이야기했는데 현실이 됐다.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경도 "무조건 이길 것이다. 친한 사이지만 승부는 승부"라며 3차전을 고대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햇던 박은신은 조별리그 7조 1차전에서 케빈 전에 3&2(2홀 남기고 3홀차) 승리를 거둔 뒤, 하충훈과 비기며 1승1무로 조 1위에 자리했다.

14조의 함정우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재민에 3&1(1홀 남기고 3홀차), 2차전에서 이성관에 4&3(3홀 남기고 4홀차)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박성현도 박준섭과 이승택을 연달아 꺾고, 전성현과 조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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