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웹툰 '부활남'이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1일 영화 '부활남' 측은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구교환이 부활의 능력을 가진 석환 역을 맡았다. 취업 준비생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지만 이내 부활하면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놀라운 힘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석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를 잡기 위해 추격하는 블랙 역은 배우 신승호가 맡았다. 블랙은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초월적 능력의 소유자이자 석환을 잡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석환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직장 생활 능력자 영하 역은 배우 강기영이 맡았다. 믿을 수 없는 능력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친구 석환을 돕는 이다.
누구보다 오빠의 취업을 응원하며 어떤 상황에도 믿어주는 석환의 동생 예린 역은 배우 김시아가,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미주 역은 김성령이 맡는다.
'부활남'은 지난달 7일 크랭크인해 목하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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