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김동엽이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동엽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동엽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3-2로 앞서가는 홈런이었다.
이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7회초 3-2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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