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31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상운은 4살 연상 김보정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인연을 맺은 뒤 7년 동안 사랑을 지켜온 끝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이상운의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상운은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했다. 이후 '머더러' '그리스' '마리퀴리', 드라마 '모범형사' '더 패뷸러스' '보라! 데보라' 등에 출연했다.
김보정은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 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용팔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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