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씨 두리안' 박주미 "'결사곡'과는 다른 장르"
작성 : 2023년 05월 31일(수) 13:29

아씨 두리안 박주미 /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임성한 작가가 재회했다.

31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측은 두리안(박주미)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아씨 두리안'은 박주미와 피비(임성한) 작가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후 1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이어 박주미는 '아씨 두리안'에서 '타이틀 롤' 두리안 역으로 분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두리안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하늘이 내려준 선녀 같은 외모와 기품 있고 부드러운 말투를 갖춘, 천상 여인 그 자체의 면모로,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박주미는 "전작 '결사곡'과는 또 다른 장르이자 피비 작가님의 첫 판타지 멜로 드라마란 점에서 '아씨 두리안'은 어떤 이야기일지 저 역시 너무 궁금했고 기대가 됐다. 이번 '두리안'이라는 새 캐릭터로 작가님의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뻤다며 "'결사곡'의 사피영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두리안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박주미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기묘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과 그 안에서 그려지는 독특하고 예상치 못한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박주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롯이, '아씨 두리안' 대본 속에서 튀어나온 듯 두리안 바로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며 "피비 작가표 최초 '판타지 멜로 드라마'에서 타이틀 롤 두리안을 맡은 박주미가 어떤 폭발적인 열연을 펼칠지, 박주미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씨 두리안'은 6월 24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