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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탈락' WBC 대표팀, 대회 기간 중 음주 의혹 제기
작성 : 2023년 05월 31일(수) 10:1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야구 대표팀의 일부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30일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2023 WBC 본선 1라운드가 진행된 일본 도쿄에서 음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선수들은 지난 3월 8일과 9일, 10일에 술집을 찾아 음주를 했다. 대표팀은 3월 8일 호주와 첫 경기에서 7-8로 졌고, 9일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4-13으로 완패했다.

이후 한국은 체코전과 중국전에서 승리했지만, 2승2패로 조 3위에 머물러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2라운드 진출에 가장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음주를 한 것인 만큼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O는 현재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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