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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완파하고 4위 올라
작성 : 2014년 12월 11일(목) 20:36

여오현이 끈기있게 리시브를 시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25-23 25-18 25-22)으로 승리했다. 7승8패(승점23)가 된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승점 21)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7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1승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케빈이 20점으로 맹활약했고 문성민도 16득점으로 도왔다. 리베로 여오현은 91.3%의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낸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케빈의 활약을 앞세웠다. 케빈은 2세트에만 10점을 올렸다.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케빈의 공격과 여오현의 수비를 앞세워 승리로 매듭지었다.

앞서 평택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2(21-25 25-16 25-19 22-25 15-9)로 꺾었다. 8승5패(승점 23)가 된 기업은행(세트득실률 1.611)은 2위 흥국생명(세트득실률 1.261)과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식률에서 뒤져 3위를 유지했다. 2승9패가 된 GS칼텍스는 2승9패(승점 11)로 5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 데스티니는 45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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