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대신 KBS 뉴스 특보가 편성된다.

31일 오전 7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KBS1 '인간극장'은 KBS 뉴스 특보 편성에 따라 결방한다.

현재 해당 시간대에는 KBS 뉴스 특보가 편성된 상태다. 다만, '아침마당'은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이는 적의 지상공격 및 침투가 예상되거나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남쪽으로 발사됐다. 다만 이는 서해상으로 비행해 수도권 지역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오전 6시 41분경 행안부가 "서울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서울시 전 지역 경계경보가 해제되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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