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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혼전 임신설 부인 "겹경사라면 자랑할 일"(강심장 리그)[텔리뷰]
작성 : 2023년 05월 31일(수) 07:50

사진=SBS 강심장 리그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레디이제인이 결혼 기사화 비하인드 및 혼전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레이디 제인은 10살 연하의 가수 겸 배우 임현태와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소식은 언론보도를 통해 맨처음 알려졌는데, 이날 레이디제인은 기사화 된 과정과 관련한 비화를 밝혔다. 그는 "10월이라 천천히 밝히고 싶어서 비밀로 유지했다. 예식장만 예약을 했다. 예식장 매니저님한테 유난떨며 부탁드렸는데 '걱정하시 마세요!' 이러셔서 안심하고 갔다. 그리고 이틀 뒤에 매니저에게 '기자님한테 연락이 왔는데 결혼 기사를 쓴다고 하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분명 철통보안 속 준비 중이었음에도 어디서 알려졌는지 궁금했던 레이디 제인은 해당 기자에게 어떻게 알았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레이디제인은 "알고 보니 하루 전날 엄마랑 동생이랑 한남동 핫플에서 밥을 먹었다. 기분도 좋아서 드레스, 결혼 준비, 식장에 대해 막 신나서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그 바로 옆 테이블에 기자님이 앉아계셨던 거다. '엿들으려고 들은 게 아니라 목소리가 너무 커서 다 들렸다'고 하시더라. 알고 보니 제입으로 기자님 귀에 다 말해준 거였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혼전임신설도 언급됐다. 아직 날짜가 많이 남았음에도 일찍 결혼 발표되자, 일각에서 겹경사가 아닌지 궁금증을 드러냈던 것. 이에 레이디 제인은 "제 나이가 불혹이다. 그래서 겹경사가 생겼다면 동네동네 떠벌리고 자랑할 일이다. 숨길 일도 아니다"고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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