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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새 출발 "세계 톱100 코스 목표"
작성 : 2023년 05월 30일(화) 17:41

사진=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톱10 코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선정되는 등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글로벌 톱100 코스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지금까지 누려왔던 대중골프장의 세제 혜택을 과감히 포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비회원제 코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탁월한 서비스와 최고의 시설, 감동적인 골프환경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의 프리미엄 골프장으로의 변화는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진다. 먼저 고객들을 맞이하고 휴식을 취하는 클럽하우스는 올초 리노베이션이 완료돼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42객실의 호텔객실도 국내 최고수준의 골프텔로 재탄생됐다. 클럽하우스 3층에 새로 오픈한 'LOUNGE & BAR'에는 휴식과 사교의 장이 마련되어, 아름다운 파인비치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추가됐다.

또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골프장의 본질적 가치인 골프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4인 라운드 필수인 골프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과감하게 2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추가부담 없이 여유로운 2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변경했다. 또한 직접 골프장을 걸으며 체험하고 싶은 고객니즈를 반영해 수동카트를 이용한 워킹골프 프로그램을 출시해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도 로봇 캐디, 1인용 카트 등을 도입해 정형화된 5인 카트용 골프를 벗어나기 위한 혁신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티업 간격을 국내 최고 수준인 10분 간격으로 조정해 27홀의 1일 기준 타골프장 130팀을 최대 90팀으로 축소 운영한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를 방문하는 골퍼들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코스 시간을 타사대비 30% 이상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24년까지 페어웨이 잔디를 벤트그라스종으로 100%로 치환할 계획으로, 먼 해외를 가지 않고도 세계적 코스인 페블비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명품 코스로 도약할 예정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프리미엄 비회원제 골프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한국 골프계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예정"이라면서 "고급스러운 시설, 매력적인 행사, 개선된 서비스 및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 환경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골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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