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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이상민 감독 "막판 수비 집중력 부족이 패인"
작성 : 2014년 12월 11일(목) 18:51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42) 감독이 마지막 순간 수비 집중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78-80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80점 주면 못 이긴다고 말했다. 5점만 줄이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지만 집중력 부족했다"며 "슛을 내준 뒤 파울을 주지 말자고 했는데 아쉽다"고 패인을 짚었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3명의 가드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 이상민 감독은 "(김)동우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여서 수비적으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며 "3점 넣었을 때 바로 3점 맞은 점에서 마지막 수비가 너무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우의 몸 상태가 100프로 아니다. 수비 보다는 공격에 집중하길 주문했다"며 "전반에는 잘 풀어나가다가 후반 수비가 안 된 것이 패인이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고 덧붙였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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