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탑은 29일 자신의 SNS에 음악 작업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여전히 앨범 작업 중'(Still Making My Albums)이라는 글도 게재해 이목이 집중됐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탑의 솔로 컴백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쏟고 있다. 탑의 솔로 활동은 지난 2013년 발매한 '둠 다다'(DOOM DADA)가 마지막이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의경으로 복무하던 중 대마초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 지위가 해제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했다.
이후 탑은 복귀 여부를 두고 네티즌들과 설전을 빚은 바 있다. 특히 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백할 생각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와인 사업과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 참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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