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괴한에게 위협을 당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당시 괴한은 "당신이 여기로 이사 온 것을 알고 있다. 불태워 버릴 것"이라며 정원에 있는 식물을 집어던지거나, 인터폰을 파손, 침을 뱉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가했다. 집에 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 그의 아내 소피 헌터, 세 자녀는 큰 공포심을 느꼈다고.
괴한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망쳤으나, 인터폰에 남겨진 DNA로 긴급체포 됐다.
외신에 따르면 괴한은 35세 남성으로 전직 호텔 요리사로, 벌금형과 베테딕트 컴버배치 가족으로부터 3년 간 접근 금지 명령을 선고받았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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