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로운 사기' 김동욱의 의뢰인으로 김우석이 특별 출연했다.
29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한무영(김동욱)의 의뢰인으로 재벌 2세(김우석)가 등장했다.
이날 놀라운 승률을 자랑하는 한무영 변호사의 별명은 '뱀파이어'였다. 우영기(윤병희) 기자는 유명한 한무영에게 "그 얼굴로 매스컴 한 번 안 타면 국가적 손실이다. 뱀파이어니 그런 자극적인 별명은 빼겠다"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에 한무영은 "인터뷰가 없는데 워딩이 있을리가요"라고 거절했다.
같은 시각,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재벌 2세가 한무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재벌 2세는 한무영에 대해 "싸가지 없다던데"라며 "냉혈한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고. 근데 내 거 하려나?"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대면했다. 한무영은 왼손에 깁스를 하고 있는 재벌 2세에게 "그 손이 아닐 텐데요? 최초 진술하신 상해 부위. 오른손이다. 깁스 오른손에 하셔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재벌 2세는 "진짜 내 꺼 해주는거에요?"라고 어리둥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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