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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원조 꽃미남' 故 김석훈, 노환으로 별세…향년 94세
작성 : 2023년 05월 29일(월) 16:32

故 김석훈 /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조 꽃미남 배우 김석훈이 별세했다. 향년 94세.

지난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석훈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주사범대(현 서원대) 졸업 후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했다. 이후 1957년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김석훈은 영화 '햇빛 쏟아지는 벌판' '두만강아 잘 있거라' 등에 출연하며 1960년대 원조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았다. 이어 1993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은퇴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 20분에 엄수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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