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서 부친의 빈자리를 채웠다.
최근 송단아는 자신의 SNS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해당 결혼식엔 현재 대체 복무 중인 친오빠 송민호가 경조사 휴가를 받아 참석했다. 베이지색 슈트를 입은 송민호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부친의 빈자리를 대신해 동생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또한 송민호와 송단아는 서로를 향해 애틋한 포옹을 나누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송단아는 지난 2011년 걸그륩 뉴에프오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쿠팡플레이 연애 리얼리티 '사내연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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