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6년 열애 끝 화촉을 밝힌다.

29일 테이는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 열애한 1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테이는 최근 골프 취미에 푹 빠진 만큼, 결혼식장도 골프장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테이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 친구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라며 "두 사람 다 마흔 즈음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되었고 더 늦기 전에 이곳의 가장 소중한 그대들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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