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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아사니 득점' 광주, 수원FC에 2-0 승리…7G 무승 탈출
작성 : 2023년 05월 28일(일) 19:5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광주FC가 7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광주는 28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8경기 만에 승리한 광주는 5승 3무 7패(승점 18)가 됐다. 반면 수원FC는 4승 3무 8패(승점 15)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광주가 전반 31분 기회를 놓쳤다. 이희균이 드리블 끝에 감아차기 슛을 연결했으나 골포스트 옆을 맞고 튕겼다.

전반전에는 양팀 다 득점에 실패하며 후반전에 돌입했다. 광주가 다시 후반 14분 아사니의 날카로운 슛도 골키퍼 손끝에 막혔다.

1분 뒤에도 수원FC는 노동건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18분 수원FC가 먼저 두 장의 교체카드를 썼다. 최보경, 정동호를 빼고 박철우, 이광혁을 투입했다.

그러자 광주도 7분 뒤 이희균, 김경민을 빼고 박한빈, 이준을 투입시키며 변화를 노렸다.

결국 광주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후반 30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티모가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광주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아사니의 슛이 굴절돼 그대로 수원FC 골망에 빨려들어갔다.

수원FC는 만회골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경기는 광주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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