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한 '대두 진단법'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라디오 DJ 박소현, 김태균, 민혁과 함께 했다.
이날 '대두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태균은 '소두 연예인' 박소현 옆에 앉아 있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강호동도 김태균 못지않다며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는데, 이진호는 "배우 진서연이 강호동을 보고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했더니 김태균의 머리가 콩알만하게 보였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수근은 "(강호동의) 밑이 큰 거지 머리가 큰 것은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러자 김태균이 두리마리 휴지를 이용한 대두 측정법을 공개했다. 김태균은 "6칸부터가 대두다. 6~5칸 사이가 일반적인 머리 크기, 4~5칸 사이가 소두다"고 밝혔다.
강호동도 휴지로 머리크기를 측정했는데, 6칸 이하로 측정돼 모두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얼굴 중앙부가 딱 6칸으로 측정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태균은 딱 6칸, 박소현은 4칸을 조금 넘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