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부부가 나란히 칸 진출'이란 성과와 관련해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과 나눈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는 데뷔 19년 만에 단독 주연 영화 '카운트'를 선보이고 OTT 드라마 '몸값'으로 칸 진출까지 이뤄낸 진선규와 이야기 나눴다.
진선규는 최근 티빙 '몸값'으로 칸 국제 시리즈에, 아내 박보경은 영화 '화란'으로 칸에 초청됐다. 부부가 나란히 칸 입성이란 쾌거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진선규는 "저는 칸 국제 시리즈로 한 달 전 다녀왔는데 '다음엔 같이 다녀오면 좋겠다. 배우로서 느껴보면 너무 좋을 거 같아' 그랬는데 (아내도) '화란'으로 초청이 됐다길래 '여보 우리 성공한 거 같아!' 그랬다"고 전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부가 칸에 초청이 된 작품을 했다는 게 '너무나 영광스럽다', '고마운 일이다', '행복한 일이다'면서 자축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