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와 강화훈련 대상자가 공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사전예선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과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지난 24일 오전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가 참석해 예비엔트리 24인과 훈련 대상자 16인을 선발했으며, 각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는 강화훈련 및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엔트리 24인에는 김선형(SK), 허훈(상무), 허웅(KCC), 변준형(상무), 이정현(데이원), 양홍석(LG), 최준용(KCC), 전성현(데이원), 이우석(현대모비스), 박지훈(KGC), 문성곤(KT), 송교창(상무), 라건아(KCC), 김종규(DB), 이승현(KCC), 여준석(곤자가대), 강상재(DB), 양재민(우츠노미야브렉스), 이현중(전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이대헌(한국가스공사), 문정현(고려대), 장재석(현대모비스), 하윤기(KT), 오세근(SK)이 이름을 올렸다.
훈련대상자 16인에는 김선형, 허훈, 이정현, 전성현, 이우석, 박지훈, 문성곤, 송교창, 라건아, 김종규, 이승현, 양재민, 이대헌, 문정현, 하윤기, 오세근이 포함됐다.
한편 훈련대상자에 포함된 이정현(데이원)은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종료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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