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6월 개최 예정이었던 가수 한동근의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2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2023년 6월 10·11일 토·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3 한동근 콘서트 <그리고>' 공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을 관객 여러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본 공연을 기대하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 3월 신곡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를 발매하고, 6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2017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6년 만에 콘서트였으나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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