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이선희 측이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선희는 2013년 소속사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지난해 8월 31일 청산종결됐다. 해당 소속사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미정산 갈등으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딸 윤 모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된 바 있다.

이어 경찰은 원엔터테인먼트 자금 횡령 첩보와 관련해 이날 이선희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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