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금쪽같은 내새끼' 눈썹 뜯는 중1 아들, 제작진과 대립
작성 : 2023년 05월 25일(목) 15:35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사연자가 설루션 난관에 봉착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 먹는 중1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는 지난주에 이어 14살 금쪽이를 키우는 싱글맘이 등장한다. 솔루션 2주 만에 SOS를 보내왔다는 금쪽 엄마는 한층 핼쑥해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긴다.

금쪽 엄마는 "(금쪽 처방을) 시도도 제대로 못 해봤다. (솔루션을) 아예 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은 "정말 위기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물론 이 문제로 생겨난 다른 문제들도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전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그만하자고. 못 버티겠다고"라고 절규하며 난동을 부린다. 화를 참기 어려운 듯 휴대폰 거치대를 바닥에 던지고 "나가"라며 방문을 쾅 닫아버리기까지 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집을 나가는 금쪽이의 돌발행동이 포착된다. 결국 제작진까지 동원되어 금쪽이를 쫓지만 금쪽이는 부리나케 도망가 버린다.

제작진과 금쪽이의 추격전이 한동안 계속되고. 결국 붙잡힌 금쪽이는 울부짖으며 온몸으로 저항한다. 영상을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본 패널들은 안타까워하는 동시에 "그 정도로 싫었냐"라며 의아함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금쪽이는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제작진의 물음에 "하늘. 엄마 보기 싫어서"라는 충격 발언을 내뱉는다. 이에 오은영은 "왜 솔루션 시작도 전에 난관에 봉착했는지 이유를 알았다"고 분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