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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브리엘 퇴장 징계 사후 감면…서울E전 출전 가능
작성 : 2023년 05월 25일(목) 14: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가브리엘(안산)에 대한 퇴장 징계가 사후 감면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안산 가브리엘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가브리엘은 지난 2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성남과의 경기 중 전반 45분께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팔로 상대를 가격해 퇴장 조치됐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에서 당시 가브리엘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던 중에 팔을 휘두르게 된 것이고 강한 타격을 가하지는 않았으므로 가브리엘의 행위는 퇴장이 아닌 경고에 해당하는 반칙이었다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가브리엘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가브리엘의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면제됐고, 가브리엘은 1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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